미국배당주 투자지도 – 바쁜 당신을 위한 투자제안

1. 들어가며..

배당은 기업 활동의 결과를 주주와 배분하는 활동으로써,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차익과 별개로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배당금이 투자자 본인 계좌로 들어오게 된다.

배당의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인 배당율은 일반적으로 은행이자율과 비교되는데, 배당금을 주가로 나누어 계산 (배당금 / 주가)하며, 배당금이 년간 꾸준히 일정하거나 늘어나는 종목을 선택한다면 주가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최소한 손해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예를들어 분모인 주가가 내려가면, 배당금이 일정하다는 조건하에 배당률이 높아져 추가 매입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올라가면, 배당률이 내려가지만, 팔아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2. 주요내용

본 책에서는 이와 같은 특징을 갖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함에 있어서 초보자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을 소개하고 좋은 유형의 배당주를 골라내기 위한 방법으로써, 과거의 배당 히스토리, 매출과 영업이익의 꾸준함, 일회성 이익 또는 비용 확인, 배당성향 등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배당주를 바라보는 관점을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2.1. 고정배당 우선주 (안심저축형)

주가가 매우 안정적이어서, 원금의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배당률이 꾸준히 연간 6~8%에 이르러, 배당금의 안정성이 뛰어난 종목으로 보수적인 투자자 또는 은퇴자들에게 추천하는 주식
o 관련종목: 올스테이트 보험지주, 내셔널 제너럴 홀딩스, KKR자산운용, 디지털 리얼리티 등

2.2. 배당성장주 (적립형)

주가수익과 배당수익을 합한 전체 수익에서 배당투자의 성과를 가장 높일 수 있는 유형으로 배당률은 연 2~4% 전후 이지만, 배당률이 매년 자동 인상되고,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 추세를 보이는 종목 (주가가 장기적으로 빠진다고 하면, 계속 사모아서 배당률을 높이고, 반대로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경우, 팔아서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음)
o 관련종목: 리얼리티 인컴, 에섹스 프라퍼티 트러스트, 디지털 리얼티, 아메리칸 타워 등

2.3. 고배당주 (10%이상 고수익 투자형)

공격적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고배당주로서, 주가가 하락하면 원금 회복이 더디지만, 좋은 가격에 사둔다면 연 10%이상의 높은 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08년 금융위기 같이 시장전체가 하락할때 사두면 좋을 만한 유형으로 소개하고 있음
o 관련종목: 아레스 캐피털, 허큘리스 캐피털, 오메가 헬스케어 등

3. 읽고 생각한 점

작게 소액으로나마 매달 또는 3개월에 한번씩 달러로 입금되는 미국 배당주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책의 내용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 하고 싶다.

다만, 책의 절반 이상이 종목 추천느낌이 들어 아쉬웠고, 책에 나와 있는 종목 외, 다른 종목을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연차보고서(10-k) 원문에서 매출액, 당기순이익, 배당성향 등 투자 관련 정보 읽는 방법을 샘플 정도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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