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클럽2 – The Mook for Intelligent Investor

버핏클럽2 – The Mook for Intelligent Investor

지난해 버핏클럽1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후속 편을 기다리고 있다가, 발매 즉시 구입을 했다. (사실, 이건 번역가님의 “재무분석의 아버지 벤저민그레이엄”이 한정판이란 얘기를 듣고 빠른 구매를 한 것은 안비밀!) 

본 책은 개인적으로주식투자를 하면서, 내가 과연 가치투자자인가를 자문하게 되며, 그간 흐트러진 기준 및 관점을 다시 한번 바로 잡아볼 기회를 준다.

이번 2편에도 지난 편과 비슷하게 2019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2018년 주주서한 정밀 분석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3대 가치투자 커뮤니티 대표 좌담회와 함께 서준식, 강환국, 최준철, 숙향, 신진오 등 투자에 익숙하신 많은 분들이 가치투자와 관련된 좋은 의견을 남기셨다. 그 중,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글은 회계사의 관점에서 재무제표는 후행지표인지에 관한 글을 쓴 사경인님의 “재무제표로 초과수익 올리기”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재무제표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인데다,시장 상황이 하루하루 급변하는 상황에서, 사업이 끝난 이후, 3달 및 45일 뒤에나 받게 된다.그러므로 일부 투자자들은 재무제표는 후행 하는 지표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정말 그럴까?

본 글에 따르면,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만 보는 경우, 사업의 결과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후행지표로 볼수 있지만, 재무제표를 선행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손익계산서 외에 재무상태표 및 현금흐름표를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같이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1. 재무상태표의 영업자산이익율

재무상태표의 자산 항목은 크게 영업용자산과 비영업용 자산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이중, 영업을 위해서 필요한 자산(재품 생산용기계장치 및 설비 등)을 분모로, 영업을 위해 필요한 재고자산, 매출채권을 영업이익인 분자로 놓고 나눈 값을 선행지표로 활용한다. (영업자산이익율 = 영업이익 / 영업자산). 당연히 영업자산 이익율이 높을 수록 좋으며, 50%를 넘는 경우 2년만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2. 재무상태표의 선수금

유동부채인 선수금을 받으면,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유동비율이 감소해 재무적으로 안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현실은 정 반대라고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기업은 (특히 수주베이스 기업) 선수금을 받아 영업자금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이를 자금조달의 선행지표로, 즉, 긍정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의미이다.

3.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표의 부조화 여부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은 결국 시점의 차이가 있을뿐 결국, 현금으로 들어오는 것이 상식인데, 손익계산서상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표상의 현금흐름의 괴리가 몇년간 계속 큰 경우, 위험신호로 생각할 수 있다 (ex 대우조선해양).

본인이 가치투자를 지양하고 있지 않더라도, 워런버핏의 최신 동향과 함께 국내 여러 그루분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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